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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하와 은행별 주담대 조건 변화

by 입맛까다로운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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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올해 들어 은행권에서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하락과 함께 대출 금리가 인하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강화되었던 은행별 대출 제한 조치도 점차 완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은행별 주담대 조건 비교

1. 다주택자 주담대

  • 허용 은행: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다주택자에게 조건 없이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를 제공합니다.
  • 제한적 허용: 농협은행은 다주택자에게 수도권 외 지역에 한해 주담대를 허용합니다.
  • 불허 은행: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다주택자에게 주담대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2. 1주택자 주담대

  • 자유로운 대출 가능: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은 1주택자에게 제한 없이 주담대를 허용합니다.
  • 조건부 대출
  • 신한은행: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만 대출 가능.
  • 국민은행: 수도권 소재 주택에 대해선 기존 주택 처분 조건이 필요합니다.

분양주택 전세대출

  • 허용 은행: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만 분양주택 전세대출을 제공합니다.
  • 불허 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은 분양주택에 대한 전세대출을 내주지 않습니다.

주담대 만기 조건

  • 하나은행: 지역에 상관없이 최대 40년 만기 설정 가능.
  • 국민·신한·우리·농협은행: 30년 만기로 제한됩니다. 만기가 길수록 대출 한도가 늘어나므로 소비자는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생활안정목적 주담대 한도

  • 신한은행: 제한 없음.
  • 국민·우리·농협은행: 다주택자의 경우 2억 원으로 제한.
  • 하나은행: 다주택자는 1억 원까지만 허용됩니다.

대출금리 인하

  • 5대 은행의 혼합형(5년) 주담대 금리는 1월 초 연 3.49~5.99%에서 3월 초 연 3.38~5.88%로 낮아졌습니다.
  •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가산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하며, 하나은행은 10일부터 가산금리를 0.15%포인트 낮춥니다.

소비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출 조건을 사전에 확인하고, 금리와 한도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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