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L&F)는 단기 조정을 겪었지만,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한국투자증권과 다수 증권사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 9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약 65,900~85,100원대로, 목표가 대비 10~4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합니다.
핵심 성장 모멘텀
ESS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최근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과 대형 ESS용 LFP 공급 MOU 및 수주를 체결. 내년 국내에서 대량 양산 가능한 국내 업체는 사실상 엘앤에프가 유일하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부각됩니다. 올해 LFP 출하는 약 7.2GWh, 연간 단순 환산시 약 4,500톤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원계(하이니켈) 양극재: 테슬라 모델Y, 모델3+, LG에너지솔루션(벤츠향) 향 주요 신차에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애리조나 공장 등 글로벌 수요처가 확대될 예정이며, 2026~2027년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단일 사업자가 보유한 LFP+하이니켈 밸런스: 엘앤에프는 두 소재 모두에서 확실한 시장 지위 및 성장 트리거를 갖춘 국내 유일의 업체로, 성장세와 리스크 분산 효과를 동시에 누립니다.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 비교
기준일 | 현재주가(원) | 목표주가(원) | 증권사/컨센서스 | 상승여력(%) |
2025.08.04 | 65,900 | 95,000 | KB/Samsung 등 | +44.1% |
2025.08.14 | 85,100 | 95,000 | 한국투자증권 등 | +11.6% |
최근 6개월 평균 | 97,417 | 전 증권사 평균 | ||
최저 목표주가 | 89,000 | 흥국증권 |
투자전략 및 리스크 요인
투자포인트
단기간 조정 이후 실적과 성장 전망이 공존하는 구간.
ESS 시장 본격 성장 및 LFP·하이니켈 동시 성장 구조.
글로벌 완성차, 배터리 업체와 공급망 구축 가시화.
체크해야 할 리스크
2차전지 산업 내 업황 변동(수요 둔화, 가격 경쟁 악화 등).
중국 업체와의 LFP 가격 경쟁, 원재료 가격 변동성.
일부 분기 실적 부진 및 단기 투자심리 위축.
결론
엘앤에프는 LFP·하이니켈 양극재의 균형 잡힌 성장, 글로벌 업체와의 공급 고도화, 대규모 수주 등 펀더멘털이 견고합니다. 단기 단속·조정을 활용한 분할매수, 중장기적 모멘텀을 감안한 분산 투자가 합리적인 전략이다. 목표주가에 근접하더라도 성장 모멘텀의 지속성이 확인된다면 장기 보유도 유효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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